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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자는 허리 !!... 감각적인 벨트 코디법
작성자 카이코스[CAICOS] (ip:)
  • 작성일 2015-08-28 15: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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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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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인상은 여러 곳에서 좌우된다.

깔끔한 헤어스타일, 각 잡힌 넥타이, 세련된 구두와 가방 등….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허리(벨트)다.

그리고 허리에 ‘힘’을 주기 위해선 발 관리도 잘해야 하는 법.

그래서 벨트와 구두는 콤비다.

벨트와 구두를 적절히 매치하면 자신의 패션센스를 드러내면서도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물론, ‘잘 빠진’ 슈트를 입었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평소 재킷에 가려져 있지만, 스치듯 드러나는 벨트의 색상과 무늬, 버클의 장식 등이 ‘말없이’ 남자를 말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심심한 슈트 패션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니 ‘똑똑한’ 소품이기도 하다.

 

 

               

◇ 구두·가방과 비슷한 색상을 선택하는 게 정석

주로 정장을 입는 남성이라면 평소 착용하는 구두, 가방, 시계와 비슷하거나 같은 색상의 가죽 벨트를 선택하는 게 기본이다.

폭은 3㎝, 길이는 허리둘레보다 10∼15㎝ 정도 길게 조절하고 안쪽을 기준으로 3번째 구멍에 버클이 들어갈 정도로 맞추면 적당하다.

버클은 브랜드 로고가 너무 과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졸부’처럼 보이기 쉽다.

반대로 버클이 단순할수록 입고 있는 슈트 본연의 멋이 한껏 살아난다.

 

◇ 단정한 느낌을 주는 블랙 벨트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주고 싶다면, 네이비(감색) 컬러의 슈트와 넥타이를 매치하고 블랙 가죽 벨트를 매길 추천한다.

이때 화려한 브랜드 로고나 장식이 들어간 버클보다는 모서리가 살짝 둥근 비조 벨트(버클이 갈고리 모양으로 생긴 벨트)를 매치하면 슈트가 주는 딱딱한 분위기를 완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 영화 ‘킹스맨’ 이후 한국 남성들에게도 친숙해진 ‘브로그(펀칭과 같은 장식) 없는 옥스퍼드’. 좀 더 정확한 패션 용어로는 ‘블랙 스트레이트팁(한 줄짜리 펀칭 장식이 들어간 정장 구두)’까지 매치하면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든다.

 

 

            

◇ 포인트 액세서리로 제격인 브라운 벨트

일반적으로 직장 남성들은 주로 무채색 계열의 슈트를 입는다.

그래도 가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때는 레드 컬러가 은은하게 들어간 벨트를 활용하면 좋다.

 

붉은 빛이 감도는 밝은 브라운(갈색) 톤 가죽에, 가벼운 로고가 들어있는 자동 버클 또는 무광 실버 버클의 벨트를 매치하면 어떨까.

강렬하면서도 트렌디한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밝은 브라운 플레인 토(구두 코에 꾸밈이 전혀 없는 구두)나 와인 컬러의 넥타이, 가죽 백팩 등을 두르면 한껏 젊은 분위기도 줄 수 있다.

 

◇ 캐주얼엔 통가죽 벨트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호한다면 브라운 컬러의 통가죽 벨트가 좋다.

노타이 셔츠와 캐주얼 재킷을 입은 상태에서, 은은한 광택이 나는 버클의 브라운 통가죽 벨트는 자연스러운 멋을 선사한다.

한껏 여유를 부리고 싶은, 금요일 출근길에 활용해 보자.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클리퍼솔(밑창이 운동화처럼 두꺼운 신발)구두 를 매치하면 보다 활기 넘치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도움말 = 박만현 스타일리스트

사진 = 금강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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